여름

흰가시광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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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8. 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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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가시광대버섯...
(꽃말;유혹)

밤새 비가 지나가더니만
우후죽순 산길에 스치는 바람에
살며시 꽂꽂이 세우고 불끈 솟았다...

한여름 뙤약볕에 항거하는 모습으로
습습하고 그늘진 곳 죽은나무에서
더위에 지친 길손을 유혹하며 피어나
억겁(億劫)의 여행을 위하여 훌훌 벗고 있었다...

무지(無知)의 사랑을 노래한 원죄를 비웃으며
다 알고 있다는듯이 미소지으며
순결(純潔)한 사랑의 금을 지우고 있었다...

꿈이 현실이고 현실이 꿈인것을,
오늘도 허공에 매달린 거미줄같은
시(詩)한편으로 사랑을 노래하여야 했다...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의 버섯이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숲 속의 땅에 한 개씩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9~20cm이고 둥근 산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턱받이의 찢어진 조각이 붙어 있다. 갓 표면은 흰색 바탕에 작은 가루가 덮고 있으며 사마귀 점이 높이 3mm의 원뿔 모양으로 많이 나 있다. 살은 흰색이고 건조해지면 불쾌한 냄새가 난다. 주름살은 끝붙은주름살이고 흰색 또는 크림색이다.
버섯대는 굵기 1.5~2.5cm, 길이 12~22cm이고 밑부분이 불룩하며 속이 비어 있다. 버섯대 표면은 흰색 바탕에 솜털 같은 비늘조각이 붙어 있며 밑부분에 사마귀 점이 고리를 이룬다. 턱받이는 막처럼 생겼고 큰 편이다. 홀씨는 8~10.5×6~7.5㎛이고 타원 모양이다. 한국, 일본 등에 분포한다.
흰가시광대버섯의 갓은 지름 10~20cm 정도로 전체가 백색이고, 초기에는 구형이나 성장하면서 편평형이 된다. 표면은 백색이고 가루로 덮혀 있으며, 가시모양의 인편이 부착되어 있다. 인편은 비가 오면 빗물에 씻겨 떨어져나가 다른 종처럼 보이기도 한다. 조직은 백색이다. 주름살은 떨어진주름살형이고, 약간 빽빽하고, 백색이다. 대의 길이는 10~25cm 정도이며, 어린 버섯은 대 속이 차 있으나 성장하면서 속이 빈 것도 있다. 표면은 순백색이며, 가시모양의 인편이 붙어 있어서 만지면 손에 잘 붙는다. 턱받이는 성장하면서 탈락되기도 한다. 기부는 곤봉형이며, 가시모양의 인편이 있다. 포자문은 백색이며, 포자모양은 타원형이다.
발생시기 및 양상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침엽수림, 활엽수림 또는 혼합림 내 땅 위에 홀로 발생하며, 외생균근성 버섯이다.
이용 가능성 여부는 우리나라에서는 식용하고 있지만 독버섯으로 기록된 문헌이 있으므로 성분을 확인한 후에 식용해야 하는 버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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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공기청정기 건강·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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