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구멍장이버섯 Polyporus alveolarius(DC:Fr)Bond et Sine
진정담자균강 > 민주름버섯목 > 구멍장이버섯과 > 구멍장이버섯속
일 년 내내 활엽수의 죽은 나뭇가지 또는 살아 있는 뽕나무 등에 무리를 지어 자란다
버섯갓은 가로 2∼8cm, 세로 1∼6cm로 반원 모양 또는 콩팥 모양이다
갓 표면은 검은빛을 띤 연한 노란색이다
처음에 가는 털 모양의 비늘껍질이 덮여 있다가 차츰 벗겨지면서 노란색으로 변한다
가장자리는 얇고 아래쪽으로 말린다
살은 흰색 또는 노란색이고 부드러운 가죽질이다
버섯대는 갓의 한쪽에 치우쳐 붙어 있는데 매우 짧거나 흔적만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
갓 아랫면의 관공은 연한 노란색이며 구멍이 부챗살처럼 줄지어 있어 벌집 모양을 이룬다
홀씨는 7~12×3~4㎛로 긴 타원형이며 밋밋하고 색이 없다
목재를 썩이는 흰색부후균이다
분포지역은 한국·중국·러시아 동부·일본·유럽·북아메리카·오스트레일리아 ~ 이다
북한명은 벌집버섯이다
과거에는 남한에서도 이 버섯을 벌집버섯이라고 했다
약용: 항종양.항진균 작용이 있으며 식용은 가능하나 질겨서 추천은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