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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버섯과 목이버섯의 항암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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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 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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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버섯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미생물약품화학교실 이송애 등이 한국균학회지에 기고한 "한국산 담자균류의 항암성분에 관한 연구(치마버섯과 목이버섯의 항암성분)"라는 논문입니다.

목이버섯은 담자균류 목이과의 버섯으로 목이, 주름목이, 털목이, 장미주걱목이, 혓바늘목이, 붉은 목이, 흰목이, 황금목이 등 여러 종류가 있고 주로 식용으로 이용된다.

치마버섯은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느타리과의 버섯으로 중국 운남지역에서는 식용으로 이용하는데 건강에 매우 좋다고하여 백삼(白蔘)이라 한다.

 

 

담자균류는 육상에서 생활하는 양치식물 이상의 고등식물과 생활을 함께 하는 균류로, 스스로 양분을 만들지 못하여 기생하는 생물로서 현재 알려진 것만해도 3만여종이 된다. 버섯류의 대부분은 고등식물의 유체()에서 부생적()으로 생활하며, 특히 셀룰로오스와 리그닌을 분해하여 물질의 생물학적 순환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또 수목의 뿌리에 균근을 형성하여 공동생활을 하는 것도 많다. 

 

목이버섯

 

지구상 가장 큰 생물체는 뽕나무버섯속의 꿀버섯이라고 하는데, 스위스 알프스 동쪽 엥가딘 국립공원에서 발견된 것은 나이는 천년 정도, 크기는 가로 800m 세로 500m 넓이 35ha 정도이고, 일부만 노출되어 있고 대부분은 땅속에 있다고 스위스연방 삼림눈자연연구소(WSL)이 밝힌 바 있다. 

 

 

 

본 논문은 균류에서 보다 유효하고 독성과 부작용이 적은 항암물질을 찾으려는 연구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주요내용은 한국산 담자균류의 항암성분에 관한 연구중 치마버섯과 목이버섯의 항암성분에 관한 것으로, 한국산 담자균류인 치마버섯(Schizophyllum commune) 및 목이버섯(Auricularia auricula-judae)의 항암성 성분 함유여부를 검토하였으며, 그 결과 치마버섯과 목이버섯의 추출물은 sarcoma 180에 대해서 항암작용을 나타냈으며, 그 중 목이버섯 100 mg/kg/day의 저지 백분율이 90.8%로 높은 항암효과를 가졌고, 추출물의 주성분은 단백질과 다당류가 혼재 또는 결합한것으로 치마버섯과 목이버섯은 4(glucose, mannose, galactose, xylose)종의 단당류와 15종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됐다는 내용이다.

 

* 전문은 첨부 PDF파일 참조

 

 

 

 

 

여운
여운 건강·의학

변리사/약초연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