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본 먹물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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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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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에서 늘 보던 큰 왕버들나무 앞에 먹물버섯이 핀 것을 보았습니다.

학명: Coprinus comatus

영어 명칭: shaggy ink cap (털 많은 잉크 뚜껑), lawyer's wig(법관의 가발), 또는 shaggy mane(털 많은 갈기)

먹물버섯과 / 먹물버섯속

출처: 모야모, 위키백과 등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 있는 버섯이기도 하는데,

버섯갓의 가장자리에서부터 먹물처럼 녹아 우리나라에서는 '먹물버섯'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포자 모양은 타원형이며, 포자가 성숙하면 바로 우산 주변부터 액상화되어 녹아버린다고 합니다.

어린 유균은 식용이 된다고 하며, 굉장히 빨리 자라므로 식용은 갓이 피기 전에 따야된다고 합니다.

검은 물은 잉크로 쓰기도 합니다.

또 여러 곳에 쓰이는 약용버섯이기도 하답니다.

모야모에서 이름과 정보를 가르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종수(야생버섯애호가)님의 글에 먹물버섯에 대한 많은 정보와 재미있는 이야기가 들어있습니다.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6832

#먹물버섯, #욱수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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