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전나무조개버섯) - 2012년 7월 25일 오전 8시 21분 용호하수처리장의 나무계단에서

전나무조개버섯(Gloeophyllum abietinum (Bull.) P. Karst.)

담자균류 민주름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의 버섯이다. 균모의 크기는 폭은 1~3cm이고 두께는 2~4mm로 반원형 또는

조개껍질모양이고 다수의 겹쳐서 위아래의 것이 기부에서 연결되어 있다. 전체가 암적갈색이고 표면에 미세한 털이

나 있다. 살은 암갈색이며 얇고 연한 가죽질이다. 균모의 아랫면은 주름살 모양이며 균모와 같은 색이나 주름살의

표면은 회갈색이고 약간 가루 같은 물질로 덮여있다. 포자의 크기는 9~12×4㎛로 원통형이며 무색이다. 발생은 1년

내내 침엽수의 목재부후균으로 전신주, 말뚝, 문기둥, 교각 등에 나고 갈색부후를 일으킨다. 분포는 한국에서는

변산반도국립공원, 속리산, 한라산, 백두산 등지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일본을 비롯하여 북반구 온대 이북지역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사전에서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