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은 불교에 꽃이지요.
또한 코끼리는 불교에 상징 동물이구요.
연꽃은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처염상정(處染常淨)
먼저 그것은 오탁악세에 태어나 그 속에 살면서도 그것에 조금도 물들지 않고 해탈 열반한 부처님과 꼭 같다.
다른 모든 부처님들이 예토(穢士)를 싫어하고 정토(淨土)를 즐겨하는 까닭에 사바국토를 버리고 극락정토에 나서 무고만은한 생활을 하는데 비하여 부처님은 스스로 예토를 지원하여 참고 견디기 어려운 모든 일을 능히 참고 5탁 악세를 혁명하여 극락정토로 만들도록 원력을 세웠으니, 이 어찌 처염상정(處染常淨)이 아닌가.
화과동시(花果同時)
연꽃에는 꽃과 열매가 동시에 맺는 특징이 있다.
모든 꽃이 먼저 꽃이 피고 나중에 열매를 맺는 것인데 이 연꽃은 화과(花果)가 동시(同時)이다.
그런데 이것은 불교에서 이른바 인과 동시의 사상과 일치되므로 불교에서는 이 꽃을 불교의 상징으로 일컫는 것이다.
불법은 깊고 또 묘하고 맑고 또 평화로워 그 모양을 말할 수 없다.
그 몸은 5안(眼)으로도 능히 볼 수 없고 4변(四辯)으로도 능히 말할 수 없다.
크다고 하고자 하나 어느 구석진 곳에라도 들어가지 못하는 일이 없고 작다고 하고자 하나 어느 큰 것이라도 감싸지 못함이 없다.
있다고 이르고자 하나 그 한결같은 모습이 텅텅 비어 있고 없다고 하고자 하나 만물이 다 이로부터 나온다.
그러므로 옛사람들이 불법의 그 실체상은 그 무엇으로도 이름 붙일 수 없으므로 그저 묘한 진리라 하여「묘법」이라 하였다.
그런데 그 묘법은 성덕이 정묘하여 아무리 더러운 죄악 중에 있더라도 조금도 그에 젖어 드는 일이 없으므로 더러운 개똥 물 못에 나서 거기에 젖지 않고 사는 연꽃과 같다 하여 연화에 비유하여「묘법연화」라 이른 것이다.
불교에 최상승법인 묘법연화경이 연꽃에 비유된것이죠♡ 법화경이라 하지요.
연꽃의 꽃말은 청정 순결 군자 신성 이라네요.
우리나라에선 순결과 순수한 마음을~~~
나라마다 좀 다르긴 하답니다.
연화10덕
1.이제염오(離諸染汚),연꽃은 진흙탕속에서 자라지만 잎과 꽃 이 더러움에 물들지 안는다.
2.불여악구(不與惡俱), 연잎위에는 한방울에 오물도 머물지 안는다.
3.계향충만(戒香充滿),연꽃이 피면 오염된 냄새는 사라지고 향기가 연못에 가득하다.
4.본체청정(本體淸淨),어떤곳에 있어도 맑고 깨끗하다.
5.면상희이(面相熹怡), 둥글고 원만하다.
6.유연불삽(柔軟不澁), 부드럽고 유연하여 부러지지 않는다.
7.구자개길(具者皆吉), 연꽃을 보거나 생각하면 좋은일이 생긴다.
8.개부구족(開敷具足),연꽃이 피면 열매를 맺는다.
9.성숙청정(成熟淸淨),만개하면 깨끗하고 맑아진다.
10.생기유상(生己有想), 있는그대로 연꽃임을 안다.
#연화10덕
1,이제염오
진흙탕 에 자라지만 물들지 않고
예쁘게 피어 남.
(주변을 탓하지 않고
세상 을 아름답게 맹글어
가는 이가 되자는 의미...)
2,불여악구
물방울이 연꽃 에 닿아도
흔적을 남기지 않고
그대로 물 방울은 굴러떨어짐
즉,주변의 어떠한 안좋은
조건에도 물들지 않는 이가 되어보세...
3,계향충만
진흑속의 더러운 냄새도
꽃이 피면 냄새는 사라지고
향기 로 연못을 가득 채운다
즉, 향기나는 향기로운 이가 되자능...
4,본체청정
연꽃은 어떤 곳에 있어도
그 잎은 푸르고
꽃잎의 색은 고웁다.
(깨끗한 몸과 마음을
간직하라는 뜻..)
5,면상희이
잎이 둥글어 보는이의 마음을
편안하고 행복 하게 해 준다.
(미소를 머금고 부드러운 말을
사용하여 인자한 이가 되어 보자는 뜻)
6,유연불삼
꽃의 줄기는 연하고 부드러워
강한 사람에게도 잘 꺽이지 않는다.
즉, 남의 입장을 이해하여
유연하고 융통성 있게
살아가자는 의미....
7,구자재길
꽃을 꿈에 보면
길한 일이 생기니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일이겠죵. .
즉,좋은 일을 하도록
해 나가자는 뜻이 아닐까요...
8,개부구족
꽃은 피고지면 반듯이
열매를 맺는다는 뜻.
즉,선행을 많이 해서
좋은 인연 많이 지으라는 뜻 같네요.
9,성숙청정
활짝피면 그 색이 무척 곱고
아름다워 바라만보고 있어도
마음이 맑아진다.
(몸과 마음이 맑은 사람이 되라는 의미)
10,생기유상
어린싹이 날때부터 달라
꽃이 피지 않아도
연꽃인지 알 수 있다.
(누가 보아도 존경 스런 이가 되라는 뜻)
연차를 마시며 불법을 생각하게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