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버섯

땅찌만가닥버섯 [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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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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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찌만가닥버섯

 

땅찌버섯이라고도 합니다.

 

 

  
 

송이과의 만가닥버섯으로 일본에서는 '향의 송이'라고 하며, 가장 선호하는 버섯 중 하나입니다.

갓은 3cm~10cm이고 반구형에서 평반구형을 거쳐 편평형이 됩니다.

 

  

  

늦가을 송이가 끝날 무렵, 조금 높은 지역 능선부근 졸참남무림 또는~~

소나무와 참나무가 함께 있는 혼합림에서 다발성으로 무리지어 발생 합니다.

 

  

  

갓의 표면은 평활하고, 암회갈색~담회갈색이며, 초기에 갓 끝은 안으로 말립니다.

턱받이가 없지요.

 

  

 

조직은 두꺼운 육질로 백색이고,

주름살은 홈형 또는 내린형이고, 빽빽하며 백색~담황색입니다.

 

  

 

자루는 백색이고 하부가 매우 굵으나,

성숙하면 위아래 굵기가 같은 경우도 있습니다.

 

  

  

땅찌만가닥버섯은 1999년에 일본에서 인공재배를 성공하였으며,

2004년부터는 대량 생산 되어 시판되고 있습니다.

 

  

  

일본인들은 향기로는 송이버섯이 좋지만,

맛으로는 땅지만가닥버섯을 제일로 꼽는다고 할 정도로 씹는 맛이 매우 좋은 버섯입니다.

 

  

 

무우를 썰어 넣고 국을 끓여 먹으면, 식감 좋은 맛으로 잊지 못하지요.

데침, 볶음, 찌개 등 먹거리로도 좋습니다.

 

☞ 만가닥버섯은 노화방지에 좋다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행운이
행운이 일상·생각

산촌의 자연 숲을 거닐면서 몸과 마음을 다스리며 지금 이 순간의 즐거움 속에 행복을 알아챕니다. 봄에 산나물을, 가을에 자연산 버섯들을 만나면서 건강 챙기기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