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그물버섯

붉은비단그물버섯

프로필

2017. 9. 11. 5:06

이웃추가

▼ 붉은비단그물버섯     Suillus pictus

갓 : 지름 5 ~ 10 cm 로서 적갈색에서 황갈색으로 변하며 비늘조각이 붙어 있다. 노쇠하면 비늘조각이 녹슨비단그물처럼 물결무늬를 이룬다. 딱히 붉은비단과 녹슨비단의 차이점을 알 수가 없다. 외형상 제원(Dimension)은 도감에도 오차범위로 같고, 색상과 발생장소만 다를 뿐이고 붉은비단도 습한 곳에서는 끈적하다. 그래도 쪼개고 분리하여 동정 좋아하는 분은 어쩌랴? 

자실체 : 유균일 때 흰 피막이 자루와 균모 사이를 덮고 있으나 소실 되면서 갓의 가장자리에 남아 있다. 담황색의 속살은 두껍고 절단하면 붉게 변한다.       

자실층 : 관공은 버섯대에 내려붙는 내림머리형으로 관공의 깊이가 대체로 얕고,  상처를 받으면 갈색으로 변한다. 관공은 비단그물버섯 특유의 방사상으로 가지런히 배열되고 담황색에서 황갈색으로 변한다.

버섯대 : 길이 3 ~ 8 cm 로서 대체로 아래가 가늘고 위쪽에 피막 흔적의 턱받이 혹은 짧은 목이 있기도 한다. 갓의 색상과 같은 큰 비늘조각이 아래로 붙어 있다. 속은 차거나 흔히 벌레집같은 기공이 세로로 있다.

관찰시기 :  9/8 ~ 20                                         장소 : 잣나무 아래 지상


























 



​▼ 갓 표면 40 X


▼ 관공 40 X

무러미
무러미 일상·생각

가능한 산천초목의 사계에 포커스를 맞추어 그 존재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