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소한 프러포즈 했던 김희애 남편 이찬진 전 포티스 대표 "다이아몬드 생각하지마"

정성연 기자 승인 2020.04.29 22:46 의견 1
출처=채널A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김희애 남편 이찬진 전 포티스 대표가 화두에 올랐다.

지난 24일 김희애 남편 이찬진 전 포티스 대표는 현 포티스 대표 윤 모 씨로부터 횡령 및 배임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29일 뒤늦게 알려졌다. 이찬진 전 대표를 포함해 3명의 전 대표들이 42억 9000만원의 회사 자금을 유용했다는 게 현 포티스 대표의 주장이다.

이찬진 전 대표가 불미스러운 의혹에 휘말리면서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부부의 세계’의 히로인 김희애에게 불똥이 튀진 않을지 팬들의 우려가 모아지고 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김희애에게 “다이아몬드는 받을 생각도 하지마”라는 말로 프러포즈를 대신한 일화로도 유명하다. 특히 연애 시절 김희애는 이찬진의 검소함에 매력을 느꼈다고. 이 전 대표는 구두 밑창이 다 닳아 비 오는 날 양말이 젖었고 신발을 벗어야 하는 상황에 그가 걸을 때마다 바닥에 발자국이 그대로 남았고 이는 김희애의 모성애를 불러일으켰다는 에피소드가 공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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