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권지용)의 근황과 독특한 패션이 화제다.
지드래곤의 누나이자 배우 김민준의 아내인 디자이너 권다미 씨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공개된 사진에는 푸른 잔디가 깔린 마당에서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지드래곤과 김민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지드래곤의 독보적인 패션 스타일이었다.
지드래곤은 7월임에도 불구하고, 군용 바지에 누빔 재킷까지 걸치고 있었다. 흰 꽃무늬가 가득한 하늘색의 재킷에, 밀리터리 바지를 매치한 뒤, 모자와 빨간 양말로 포인트를 준 지드래곤의 패션은 시선을 강탈하기에 충분했다.
지드래곤의 근황과 패션에 팬들은 "저렇게 입으면 안 덥나", "역시 패션 아이콘", "아ㅠㅠㅠ근데 오빠 안 더워요?", "옷이 주인공임", "착장 너무 이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샴푸 브랜드 광고 모델로 홈쇼핑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3월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한 지드래곤은 현재 앨범 작업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