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23일 토요일

최강의 독버섯 일람

전파만세 - 리라하우스 제 3별관의 최강의 독버섯 일람
독버섯-1 및 엔사이버백과사전 참조하여 작성
독우산광대버섯 (amanita virosa)】

산림지대에서 자라며 몸 전체가 하얗고 큰 대주머니를 가지고 있다. 대에 비늘이 있고, 갓의 크기는 12cm정도이다. 달짝지근한 냄새가 나며 치명적인 독성을 지니고 있다. 신문에서 매년 그 강력한 전력을 늘어놓는 최강의 전사.「살인의 천사」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그 우아한 모습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굉장한 독성을 갖고 있어서, 간, 신장을 스펀지처럼에 파괴, 며칠~약 1주일간 엄청난 괴로움을 준 끝에 죽음에 이르게 한다. 체중 약 60kg의 인간의 경우, 독우산광대버섯 1개가 치사량에 상당한다. 필살기는「튀김에 의한 일가 전멸」알려져 있는 해독제는 없다.

삿갓외대버섯 (Rhodophyllus rhodopolius(Fr.) Qu l)】


유명한 식용버섯인「외대덧버섯」과 같은 시기, 같은 환경에 서로 섞여 발생하는 독버섯으로, 버섯채취 전문가조차 이 2종의 판별은 어렵다. 참나무가 우거진 활엽수림의 땅 위에서 무리를 이루어 자란다. 갓은 처음에는 종 모양이지만 차차 편평한 모양으로 바뀌면서 가운데만 약간 볼록해진다. 표면이 평평하고 미끄러우며 회백색을 띤다. 마르면 비단처럼 광택이 난다. 살은 어두운 흰색으로 밀가루에서 나는 냄새와 비슷하다. 주름살은 완전히 붙은 주름살에서 홈이 패인 주름살로 변하고 빛깔도 흰색에서 살색으로 변한다.

여튼 위장계열의 독을 장비, 구토, 설사, 복통 등으로 공격력도 일품.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독버섯으로 무스카린·콜린·무스카리딘 등의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주로 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 버섯을 먹은 뒤 30분에서 3시간 뒤에 중독 현상이 나타난다. 한국을 비롯한 북반구에 분포한다.

독느타리버섯

버섯갓은 반둥근모양 또는 부채모양이며 직경은 5~10㎝이다. 겉면은 어릴때에는 연한 붉은 밤색이고 자라면서 보라빛밤색 혹은 어두운 재색으로 되며 물기가 있을때에는 좀 껍진껍진하다. 살은 희고 연하며 특이한 냄새가 난다. 버섯주름은 어릴때에는 재색이고 늙으면 좀 변한 노란색을 띠며 대에 내린주름으로 붙는데 주름이 끝나는 경계면에 두드러진 고리모양의 띠가 보통 생긴다. 버섯대는 갓의 한쪽켠에 붙으며 짧고 굵은데 길이 1.5~2.5㎝ 직경 1.5~3㎝정도이고 대의 속은 차있으며 질기고 단단하다. 포자는 둥글고 매끈하며 직경은 12~17㎛이고 포자무늬는 흰색이다.

여름과 가을기간에 나무숲안의 말라죽은 참나무, 단풍나무 등 넓은잎나무에 기와장을 쌓아 놓은것처럼 무리로 돋는다. 드물게는 분비나무가 썩는데도 난다. 식용인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등을 흉내내 버섯을 채취하러 온 이들을 유혹, 잘못 먹도록 한다. 먹으면 계속 구토를 하며 며칠 간 견딜 수 없는 괴로움을 주는 피도 눈물도 없는 독버섯 중의 독버섯.

산지: 오가산, 개성, 경기도. 분포: 아시아(중국, 쏘련원동, 일본).
경제적의의: 독성이 심한 버섯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버섯주름에는 발광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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