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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차세대 크로스오버 BEV, 영국 공장에서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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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2-03 20: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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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자동차가 2021년 12월 1일, 최근 공개한 차세대 크로스오버 배터리 전기 컨셉트카 칠아웃(Chill Out)을 영국 선덜랜드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4억 2,300만 파운드를 투자해 연간 10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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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아웃은 닛산 앰비전 2030과 함께 발표된 4가지 EV 컨셉 중 하나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CMF EV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새로 개발한 e-4ORCE 사륜제어 기술을 채용한다. e-4ORCE는 앞뒤 차축에 2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하며 각 토크는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가속시 견인력 성능 외에도, 회생량은 감속시에 앞뒤 모터에 의해 조정되며, 차체의 흔들림을 억제하기 위한 제어도 수행한다.

 

또한 코너링 시 전방 및 후방 토크 분포가 적절하게 조정되고 네 바퀴의 브레이크가 개별적으로 제어된다. 이를 통해 비오는 날씨와 눈 덮인 도로 등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도 높은 안전성을 보장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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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닛산은 지난 11월 30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닛산 앰비전 2030’이라는 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배터리 전기차 15개를 포함한 총 23대의 전동화차를 도입하는 것과 전동화차의 비율을 50% 이상으로 높이는 것, 그리고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한다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2026년까지 5년간 약 2조엔을 투자할 계획이다.

 

그 자리에서 오픈카인 맥스아웃과 유틸리티카 행 아웃, 픽업 트럭 서프 아웃, 그리고 크로스오버 컨셉트카 칠 아웃을 공개했다. 이 컨셉트카는 닛산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와 첨단 자동차의 생태계의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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