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7.06 14:24
수정 : 2009.07.06 16:26
한번 네일아트를 시작하면 일명 ‘중독성’이 생겨 끊기 어렵다. 조금만 관리를 안하면 지저분해 보이고 살짝 벗겨진 컬러에 신경이 곤두서 애꿎은 아홉 손가락의 매니큐어까지 지우고 만다. 기분전환 겸 ‘아트(손톱에 그림을 그리거나 장식을 추가하는 것)’라도 하려면 5만원을 훌쩍 넘기지만 그것 또한 2주도 안 돼 벗겨지는 건 마찬가지다. 알뜰하게 멋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
>> 셀프 네일아트 따라 하기
1. 이쑤시개로 도트무늬 만들기
이손네일 압구정캠퍼스의 차미숙 강사는 “이쑤시개의 끝을 무디게 해서 사용하거나 붓 뒤편의 뭉툭한 부분을 이용해 도트를 찍으면 쉽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붓의 굵기에 따라 뒤편의 뭉툭한 부분도 크기가 달라 서로 다른 크기의 도트도 쉽게 찍을 수 있다. 도트를 찍는 데는 시간이 걸리므로 매니큐어가 굳지 않도록 필요한 만큼만 접시나 쿠킹포일에 덜어 사용한다. 매니큐어를 부은 다음 무뎌진 이쑤시개 끝 등에 묻혀 몇 번 찍어보며 감을 잡은 다음 손톱의 원하는 곳에 찍어 완성한다. 매니큐어끼리 잘 섞이기 때문에 먼저 바른 것이 다 마르고 나서 덧바르도록 한다.
2.스티커 붙이기
스티커를 붙일 때는 스티커의 가장자리를 살짝 접어 스티커 한쪽이 들리게 한 뒤 눈썹정리용 핀셋이나 클립, 이쑤시개 등의 끝으로 살짝 집어 손톱 위에 붙인다. 스티커를 붙인 후에도 톱코트를 발라야 떨어지지 않고 오래간다.
3.스톤 붙이기
스톤은 손톱을 한결 화려하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손가락으로는 스톤이 잘 잡히지 않거나 손톱 위에 자리를 잡다 미리 발라놓은 매니큐어마저 벗겨지기 쉽다. 스톤을 붙일 때는 탑코트를 한 방울 정도 덜어놓고 시작한다. 이쑤시개를 비롯한 뾰족한 도구 끝에 톱코트를 살짝 묻힌 뒤 스톤을 들어올리면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 차미숙 강사는 “매니큐어 컬러가 진한 경우 발색을 위해 두번 정도 덧바르는데 이때 작은 스톤은 파묻힐 수가 있다”며 “작은 스톤은 옅은 컬러 위에 붙이는 것이 좋고 진한 컬러 위에는 좀 더 큰 사이즈의 스톤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또 “스톤 위에 톱코트를 바르면 본연의 광택을 죽이게 되므로 스톤은 톱코트 위에 붙이는 것이 더 예쁘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4.프렌치하기
깔끔한 손톱을 연출하고 싶다면 프렌치가 좋다. 프렌치는 ‘좌우대칭’이 포인트. 한번에 바르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게 어렵다면 좌·우 위에서 시작해 중앙에서 만나도록 두번에 걸쳐 바르면 된다. 깔끔하게 바르려면 손이 고정되어 있어야 하므로 바닥에 대고 바르는 등 지지대를 정하는 것이 좋다. 또 사람의 손톱 컬러는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화장 전 메이크업베이스로 피부톤을 정리하듯 누드 베이지나 핑크 계열 컬러의 매니큐어로 베이스를 바른 뒤 프렌치하도록 한다.
스티커를 붙일 때는 스티커의 가장자리를 살짝 접어 스티커 한쪽이 들리게 한 뒤 눈썹정리용 핀셋이나 클립, 이쑤시개 등의 끝으로 살짝 집어 손톱 위에 붙인다. 스티커를 붙인 후에도 톱코트를 발라야 떨어지지 않고 오래간다.
3.스톤 붙이기
스톤은 손톱을 한결 화려하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손가락으로는 스톤이 잘 잡히지 않거나 손톱 위에 자리를 잡다 미리 발라놓은 매니큐어마저 벗겨지기 쉽다. 스톤을 붙일 때는 탑코트를 한 방울 정도 덜어놓고 시작한다. 이쑤시개를 비롯한 뾰족한 도구 끝에 톱코트를 살짝 묻힌 뒤 스톤을 들어올리면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 차미숙 강사는 “매니큐어 컬러가 진한 경우 발색을 위해 두번 정도 덧바르는데 이때 작은 스톤은 파묻힐 수가 있다”며 “작은 스톤은 옅은 컬러 위에 붙이는 것이 좋고 진한 컬러 위에는 좀 더 큰 사이즈의 스톤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또 “스톤 위에 톱코트를 바르면 본연의 광택을 죽이게 되므로 스톤은 톱코트 위에 붙이는 것이 더 예쁘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4.프렌치하기
깔끔한 손톱을 연출하고 싶다면 프렌치가 좋다. 프렌치는 ‘좌우대칭’이 포인트. 한번에 바르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게 어렵다면 좌·우 위에서 시작해 중앙에서 만나도록 두번에 걸쳐 바르면 된다. 깔끔하게 바르려면 손이 고정되어 있어야 하므로 바닥에 대고 바르는 등 지지대를 정하는 것이 좋다. 또 사람의 손톱 컬러는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화장 전 메이크업베이스로 피부톤을 정리하듯 누드 베이지나 핑크 계열 컬러의 매니큐어로 베이스를 바른 뒤 프렌치하도록 한다.
5.애니멀 프린트 그리기
지브라나 레오퍼드 프린트는 사계절 내내 인기있다. 두 가지 모두 자연스럽게 손이 떨리는 대로 그려야 모양이 더 살아난다. 레오퍼드 무늬는 블랙 컬러를 먼저 찍은 다음 다 마르면 옐로 또는 브라운 컬러 매니큐어를 블랙 컬러가 살짝 보이게 찍어준다. 애니멀 프린트는 무늬 외곽선을 펄로 마무리하면 더 자연스럽다.
TIP.
-서투른 솜씨를 숨기고 싶다면 실수해도 티가 덜 나는 펄이 들어간 매니큐어를 바른다.
-손톱 주변에 살이 많다면 엄지와 검지로 양쪽 살을 살짝 눌러주며 매니큐어를 바르면 수월하다.
-매니큐어가 살에 묻으면 솜보다 면봉에 리무버를 묻혀 닦아내는 것이 편리하다.
지브라나 레오퍼드 프린트는 사계절 내내 인기있다. 두 가지 모두 자연스럽게 손이 떨리는 대로 그려야 모양이 더 살아난다. 레오퍼드 무늬는 블랙 컬러를 먼저 찍은 다음 다 마르면 옐로 또는 브라운 컬러 매니큐어를 블랙 컬러가 살짝 보이게 찍어준다. 애니멀 프린트는 무늬 외곽선을 펄로 마무리하면 더 자연스럽다.
TIP.
-서투른 솜씨를 숨기고 싶다면 실수해도 티가 덜 나는 펄이 들어간 매니큐어를 바른다.
-손톱 주변에 살이 많다면 엄지와 검지로 양쪽 살을 살짝 눌러주며 매니큐어를 바르면 수월하다.
-매니큐어가 살에 묻으면 솜보다 면봉에 리무버를 묻혀 닦아내는 것이 편리하다.
글 민상원 기자 ㅣ 사진 유창우 기자 ㅣ 네일아트 이손네일, 클르네일
